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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돔, SK C&C와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전과정평가 기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글래스돔코리아는 SK C&C와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EU는 국제 표준 ISO 14067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글래스돔은 지난 3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SaaS (Software-as-a-Service) 기반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획득했다. 이번 검증 획득을 통해 글래스돔 솔루션이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출하는 방식과 보고서가 모두 ISO 14067에 기반해 구현됐음을 인정받고, EU CBAM,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제3자 검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기업이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측정·보고하면, ISO 14067 국제 표준을 준수한 결과를 얻게 되므로 △검증 기간 단축 △비용 절감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Emissions Trading Scheme)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로, 현재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글래스돔은 리얼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 과정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정확한 실측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부풀려져 페널티를 받거나 보고서를 인증받지 못할 위험성이 없다. 또한 제조 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배출량으로 변환 후 해당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래스돔과 SK C&C는 유럽 국가들에서 ‘디지털 배터리 여권’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상황에 맞춰 데이터 검증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는 배터리 산업 고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실제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배터리 생산 기업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추출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최소 2~3개월 걸리던 데이터 검증 기간을 수일 내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EU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ESG 경쟁력을 갖춰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탄소배출 관리 이슈를 리얼(Real)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SaaS 기술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손쉬운 ESG 경영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지원해 유럽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와 SK C&C는 지난달 독일에서 개최된 제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2024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실증 장비와 데모 영상을 통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플랫폼 도입 및 사업 협력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lassd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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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독일 ‘하노버 메세 2024’ 참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대거 공개LS ELECTRIC(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Solution) △디지털 제조혁신(Digital Manufacturing)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현지 사업 역량을 앞세워 ESS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30억5000만달러(한화 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을 통해 약 302GWh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은 1월 영국의 ‘번리 BESS 리미티드(BURNLEY BESS LIMITED)’와 약 1500억원 규모의 PCS(전력변환장치) 70MW, 배터리 167MWh급 ESS 구축 및 통합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을 교두보 삼아 유럽 ESS사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지난해 4월에도 영국 보틀리 지역에 사업비 1200억원 규모 PCS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잇달아 대규모 ESS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도 소개했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 솔루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switchgear)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DC)릴레이(Relay) △직류(DC)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공장 컨설팅 플랫폼 ‘SMI(Smart Management Insight)’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웹사이트: http://www.ls-electr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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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 투어 2023 성황리 개최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1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투어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는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머신 및 프로세스의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최첨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3(Hannover Messe 2023)에서 지멘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콘텐츠를 가장 먼저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고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지멘스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수용하고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eme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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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하노버 메세 2023’ 참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선보인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인 하노버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전 세계 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보안, 자원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발표한 제품들은 자사 IoT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V23.0(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EAE V23.0은 AVEVA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과의 향상된 통합 기능이 포함돼 더 빠른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그래픽 편집기가 포함됐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터 관리 제품 Altivar ATV320, GM AirSeT, 3상 UPS 모듈러(Easy UPS 3-Phase Modular), 파워로직(PowerLogic) P7 보호 계전기 등의 커넥티드 프로덕트 라인업을 전시한다. 새로운 Altivar ATV320 솔라(Solar) 드라이브는 온/오프 그리드 호환성을 통해 모터 관리 솔루션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하며 CO2 배출 없이 친환경 펌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솔루션은 50% 이상의 추가 정적 중량을 처리해 TeSys 모터 스타터 및 장비 솔루션을 수용할 수 있다. GM AirSeT은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디지털 배전반 AirSeT 제품군 중 40.5kV까지 지원 가능한 고사양의 고압배전반이다. 배전반 제작과정 중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서 탈탄소를 달성함으로 인해 고객사의 넷제로 달성 및 ESG 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 더불어 산업용 플랜트 및 데이터센터 등 중요 인프라 시설의 사고방지 및 설비보호 등을 위해, 스마트센서를 통한 화재감지 및 온도 모니터링 기능까지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수배전반이다. 3상 UPS(무정전원공급장치)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중변환모드에서 뿐만 아니라 고효율 운전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에서도 IEC CLASS-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서 가장 높은 출력 보호 수준을 제공한다. 또한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 시 UPS 전원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사용자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도입했다. 이 제품은 중요 비즈니스 빌딩, 산업 현장 및 중소형 그리고 대형 데이터 센터에 적합하다. 특고압 디지털 보호 계전기 파워로직(PowerLogic) P7는 차세대 전력 계통 보호 및 제어 플랫폼에 기반을 둔 제품으로, 동작 효율성, 전력 가용성 및 전기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가장 복합적이고 수요가 많은 고위험 산업 분야 타깃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수명주기의 복합 요소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애플리케이션 펌웨어와 인입-인출형 이더넷 통신 모듈 및 I/O 보드를 통해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 디지털 트윈 플랫폼 ETAP을 활성화한다. ETAP는 설계 및 엔지니어에서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체 전기 시스템 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새로운 통합 전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ETAP를 통해 생산성, 협업 및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 여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AVEVA)와 함께 기업의 비즈니스 및 자산 운영을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는 큰 폭의 변화와 개선을 이끌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고도화를 향한 여정을 가속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담당 부사장 바바라 프리(Barbara Frei)는 “우리는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목표가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단기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사상 독특한 순간에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선보일 디지털화, 자동화 및 전기화 기술과 제품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등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가까이에 있다는 증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고, 산업계가 넷제로(Net-Zero) 약속을 충족하도록 돕는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부스 내에서 전시 외에도 라이브 스트림을 통한 스마트 공장 경험 기회, 주제별로 전문가와 최신 동향과 기술 논의, 가이드 투어 등을 마련했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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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 자율공장과 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인다…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가인터엑스가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엑스는 제조 인공지능(AI) & 자율공장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조건 최적화 AI 서비스 △품질 예측/최적화 AI 서비스 △품질 검사 AI 서비스 △산업 안전 AI 서비스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AI 서비스별 구축 사례,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 공장 구축 사례, 제조 AI & 공정 지능화 구축 사례, 독일 글로벌 협력 사례 등 부스 내에서 세미나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세미나 세션은 주제 및 시간을 참관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세미나 사전 신청도 할 수 있다(홈페이지 참조). 인터엑스는 올해 인더스트리 4.0 콘퍼런스 스테이지에 참가해 ‘Digital Twin for Autonomous Factory’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인터엑스의 세션은 4월 18일 화요일 오후 3시(현지 시간, KST 4/18 오후 10시) 17번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Industri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 혁신과 디지털 변화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전망과 산업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또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선도적인 기업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인터엑스가 자랑하는 제조 AI & 자율공장 서비스 INTERX.AI 플랫폼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해 효과적인 생산 의사 결정, 빠른 실행과 문제 개선, 이슈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또 디지털 트윈 플랫폼 INTERX.DT는 가상 공간에서 설비 현황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어 더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터엑스는 사출·용접·프레스·화학 등 다양한 공정에서의 품질 분석 및 불량화 최소화, 레시피 최적화, 비전 외관 검사·열화상 내부 검사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공정 자율운영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interx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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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시아,최초의 JEDEC XFM Ver.1.0 호환 PCle®/NVMe™ 이동식 저장장치 개발메모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키오시아 주식회사(Kioxia Corporation)가 업계 최초의[1] XFM DEVICE Ver.1.0 호환 이동식 PCIe® NVMe™ 저장 장치인 XFMEXPRESS™ XT2의 256GB 및 512GB 모델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XFM DEVICE Ver.1.0 표준은 새로운 폼 팩터와 커넥터를 통해 울트라 모바일 PC, 사물인터넷(IoT) 장치 및 다양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혁신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기능을 결합해 제공한다. 키오시아 XFMEXPRESS는 PCIe/NVMe 장치에 사용되는 새로운 폼 팩터로 2019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JEDEC 전기규격·명령프로토콜 소위원회(Subcommittee for Electrical Specifications and Command Protocols)에 규격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작은 크기와 속도 및 서비스 용이성이 돋보이는 XFMEXPRESS 기술은 차세대 모바일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키오시아 XFMEXPRESS XT2는 JEDEC 규격을 충족하는 제품이다. 키오시아는 새로운 유형의 이동식 저장 장치가 필요하다고 인식해 단일 패키지 메모리를 설계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XFMEXPRESS XT2를 개발했다. 키오시아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인터롭 도쿄 2022(Interop Tokyo 2022)’의 5홀 #5P15 부스에서 XFMEXPRESS XT2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또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하는 ‘임베디드 월드 2022(Embedded World 2022)’의 3A홀 #3A-117 부스에서도 같은 내용을 시연한다. 키오시아 XFMEXPRESS XT2의 주요 특징 및 이점은 다음과 같다. ·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서비스 용이성 XFMEXPRESS XT2는 서비스 또는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새로운 범주의 소형 저장 장치를 구현할 수 있어 견고하고 컴팩트한 패키지와 이동식 스토리지 기능 및 유연성을 결합해 기술 장벽과 설계 제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모바일에 적합한 크기 JEDEC XFM DEVICE Ver.1.0 폼 팩터는 초소형 및 로우 프로파일(14mm x 18mm x 1.4mm)이 특징으로 실장면적이 252㎟에 불과해 성능이나 서비스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초소형 호스트 장치의 장착 공간을 최적화한다. 최소화된 z높이(z-height)로 XFMEXPRESS XT2의 폼 팩터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매우 적합하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설계 가능성을 열어준다. · 인터페이스 빠른 속도를 위해 설계된 XFMEXPRESS XT2는 PCIe 4.0 x 2 레인, NVMe 1.4b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주 [1] 2022년 6월 14일자, 키오시아 조사 *NVM Express™와 NVMe™ 워드 마크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NVM Express, Inc.의 등록 및 미등록 서비스 마크다. *PCI Express 및 PCIe는 PCI-SIG의 등록 상표다. *기타 모든 회사명, 제품명 및 서비스명은 해당 회사의 상표일 수 있다. 키오시아(Kioxia) 개요 키오시아는 플래시 메모리와 SSD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다. 2017년 4월 키오시아의 전신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가 198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명했던 도시바(Toshiba Corporation)에서 분사했다. 키오시아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의 지평을 확장하는 첨단 메모리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키오시아의 혁신적인 3D 플래시 메모리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는 첨단 스마트폰, PC, SSD, 자동차 및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고밀도 적용에서 저장소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ioxia.com/en-jp/to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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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온,pmd 테크놀로지와 '매직 리프2'위한 3D 뎁스 센싱 기술개발증강 현실(AR) 애플리케이션은 인간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AR 기술의 선구적 기업 매직 리프(Magic Leap)가 최신 AR 기기인 ‘매직 리프2’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매직 리프2는 시중의 기업용 AR 헤드셋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업계 최고 성능의 광학 장치,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갖춘 매직 리프2를 통해 작업을 더 효율화할 수 있다. 또 기업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원활히 협업할 수 있다. 매직 리프2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는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IFX / OTCQX: IFNNY)와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 AG, 약칭 ‘pmd’)가 공동 개발한 3D iToF (Indirect-Time-of-Flight) 뎁스 센싱(depth sensing) 기술이다. 매직 리프2는 REAL3™ 3D 이미지 센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새롭게 개선된 IRS2877C ToF 이미저(imager)는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환경을 포착해 장치가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이미저의 VGA 해상도에 힘입어 여러 사물을 자세히 감지할 수 있다. 인피니온과 pmd가 개발한 ToF 기술은 환경을 3차원으로 정확히 매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얼굴, 손 상세 모양 또는 물체의 3D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이런 개선 사항은 매직 리프2가 환경과 정확히 상호 작용하는 데 이바지한다. 또 매직 리프2에서 제스처를 제어하도록 지원한다. 인피니온과 pmd는 3D 센서를 최적화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열 방출을 줄이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줄리 그린(Julie Green) 매직 리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감지하는 것은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직 리프2는 한층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우수한 기능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훨씬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 인피니온 전력/센서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피니온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생명을 좌우하는 전문가용 환경에 3D 이미저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신 3D ToF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및 산업 분야를 위한 새로운 AR 및 혼합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인간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른트 벅스바움(Bernd Buxbaum) pmd 최고경영자(CEO)는 “pmd 기술은 매직 리프2가 물리적 환경에서 개체의 위치를 밀리미터 단위로 정확히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가상 물체를 실제 세계에 배치해 사용자가 방을 돌아다닐 때 한 자리에 머물도록 할 수 있으며 다른 실제 물체가 나타나면 가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뎁스 센싱 솔루션이 금세 한계에 도달하는 밝은 태양 아래서나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AR 기술이 산업 및 의료 환경에 적용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뮌헨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의료 기술 회사 브레인랩(Brainlab)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환자별 해부학적 세분화, 시각화 소프트웨어와 매직 리프의 공간 컴퓨팅을 결합해 외과의가 환자의 해부학적 특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 )’의 9홀 D36 부스(ifm 일렉트로닉스)에서 매직 리프2 라이브 시연을 볼 수 있다. pmd 개요 pmd는 3D ToF CMOS 기반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 제공업체로 독일 지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중국, 한국에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출범한 이 회사는 ToF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PMD 측정 방식 및 구현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4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md 3D 센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는 산업 자동화, 자동차와 더불어 증강 현실, 스마트폰, 드론, 청소 로봇 등 광범위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pmdte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온(Infineon) 개요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친환경을 추구하는 세계 반도체 솔루션 시장의 선두 주자다. 인피니온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Microelectronics)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인피니온은 2021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280명의 직원과 함께 111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pmdt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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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제1회 인더스트리 4.0과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개최한국인더스트리4.0협회(회장 박원주)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 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텍(SMATEC) 2021 기간에 열리는 부대행사다.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른 산업 디지털 전환의 앞으로의 방향과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기회를 갖는다.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은 “독일에서 시작된 산업 혁신 전략 인더스트리4.0에 대해 우리 기업에게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5년 여간 우리 협회에서는 독일의 보쉬, SAP, 지멘스, 프라운호퍼 등 인더스트리4.0을 주도하는 기업을 찾아 세계 최대의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메세 참관을 통해 선도 기업과 기관을 만나 우리 기업에 도움 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우수사례 발굴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국내외 다양한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제조와 관련된 주제로 정기적인 모임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인더스트리4.0과 관련된 혁신 기술, 산업 사물인터넷 플랫폼, 메타버스 등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분야별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제조업 미래에 대한 전망과 시사점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내용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기업 중심의 인더스트리4.0 혁신’ 플랫폼 제공을 통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교육, 제조 혁신 자문, 국내 공급기업의 테스트 베드를 통한 국제 시장 표준 인증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관련 저술, 정기 세미나 및 국제 포럼 개최, 독일, 일본 등 제조 선진국 벤치마킹, 아시아 국가와 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과 인더스트리4.0의 핵심 기술인 CPS 및 AA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이 협회 회원사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동 협회는 미국 산업 IoT 컨소시엄(IIC)의 한국 파트너 단체이기도 하다. SMATEC 홈페이지: http://www.smatec.or.kr/ 웹사이트: http://www.intreefor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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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 새로운 모바일 스캐닝 시스템에 벨로다인 라이다의 알파 프라임 센서 채택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AGM 시스템즈 LLC(Systems LLC)의 최신 고성능 모바일 스캐닝 솔루션인 AGM-MS5.Prime에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AGM 시스템즈의 첨단 3D 데이터 캡처 기능은 확장된 선형 개체 매핑, 도로 기반 시설 인벤토리, 3D 도시 모델링, 스마트 시티 기반 시설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모바일 스캐닝을 지원한다. AGM 시스템즈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다중-기능, 고성능 기술로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임업, 산업 자동화, 기반 시설, 광업 및 스마트 시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로다인(홀: 20, 부스: 20F.29) 및 AGM Systems(홀: 20홀, 부스: 20B.30)는 공간 정보 및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엑스포 및 콘퍼런스 플랫폼인 인터지오 2021(INTERGEO 2021)에서 지리 공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라이다 기반 솔루션을 시연한다. 이 행사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세르게이 미스첸코(Sergey Mischenko) AGM 시스템즈 총괄 이사는 “새로운 AGM-MS5.Prime 모바일 스캐너에 벨로다인의 가장 강력한 센서인 알파 프라임을 장착함으로써 전례 없이 세밀한 포인트 클라우드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GM-MS5.Prime 시스템은 고정밀 모바일 스캐닝에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비용 효율적인 소형 솔루션이다. 벨로다인의 알파 프라임은 128개의 라이다 채널, 360도 서라운드 뷰, 10% 반사율에서 300미터, 5% 반사율에서 180미터의 개체 탐지 범위를 제공한다. 완벽한 정확도와 높은 이미지 밀도를 갖춰 작은 물체에서 반사되는 포인트도 탐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도로 표지판, 연석 및 신호등과 같은 다양한 물체를 인식해야 하는 도시 환경을 모델링할 때 특히 중요하다. AGM-MS5.Prime은 복잡한 3D 지리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데이트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포착한다. AGM-MS5.Prime 솔루션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에 기반한 고정밀 관성 항법 시스템인 AGM-PS를 탑재하고 있다. AGM-PS는 글로벌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신호를 수신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스캐너의 정확한 이동 궤적을 얻을 수 있다. AGM-MS5.Prime은 데이터 정확도가 3센티미터 이내의 고밀도 포인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파노라마 카메라 및 기타 타사 장비와 통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을 더 확장할 수 있다.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 벨로다인 유럽 부사장은 “AGM은 AGM-MS5.Prime으로 모바일 및 항공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레이저 스캐닝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혁신을 또 한번 보여줬다. 우수한 탐지 범위와 높은 성능을 갖춘 알파 프라임은 완벽한 데이터, 높은 정확도, 정밀성 및 분석 속도가 필요한 모바일 매핑 애플리케이션에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벨로다인 알파 프라임 센서는 넓은 범위, 이미지 선명도 및 360도 서라운드 뷰를 제공해 모바일 매핑에 필요한 모든 환경에 대해 매우 정확한 3D 모델을 구축한다. 알파 프라임은 경량, 저전력 소비 및 통합 용이성을 갖춘 센서가 필요한 매핑 및 분석 개발자의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벨로다인은 첨단 제조 자동화, 강력한 글로벌 공급망 및 대량 생산 파트너십을 통해 센서 비용을 절감하고 최고 품질의 재료로 제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 프라임 구매는 벨로다인 영업팀(669.275.2526, sales@velodyne.com)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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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SF6 Free 스위치 기어 SM AirSet™ 발표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SF6(육불화황)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및 디지털 고압 스위치 기어 SM AirSe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차 배전(Secondary electrical distribution) 제품군 중 하나인 SM6의 친환경 버전이다. SF6 가스는 수십년간 중전압 및 고전압 전류를 절연하고 차단하는 데 사용됐으나, 이산화탄소보다 2만3500배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점이 밝혀지며 지구 온난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기존에 사용하던 SF6 가스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과거 전력 개폐기에서 SF6를 제거한 제품이 있었으나,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경우에는 스위치를 진공 회로 차단기로 교체해 사용하기 때문에 장비가 복잡해지고, 변압기의 퓨즈 보호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류 흐름을 제어하는 회로 차단 장치인 스위치 기어는 전류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하고, 자체 절연되고 안전한 작동을 보장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사용해 공기와 진공으로 SF6 고압 스위치 기어를 SF6 가스가 없는 고압 스위치 기어로 교체한다. 이전처럼 사용이 간편하지만, 스위치 성능은 같아 안정성은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공기를 사용해 온실가스의 재활용 비용을 낮추고, 장비 유지 보수 및 교체 비용을 줄여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친환경 스위치 기어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rue) 아키텍처와 연결돼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러한 디지털 장비의 연결성 덕분에 사용자는 직접 기계에 가지 않고, 태블릿 PC나 컴퓨터를 통해 스위치 기어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원격으로 스위치 기어를 제어해 자산 관리를 실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시스템(Power System) 사업부 프레더릭 고데멜(Frederic Godeme)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목표를 충족하고, 각 나라가 시행하는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친환경 및 디지털화로 향하는 길을 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및 디지털 스위치 기어 SM AirSet는 중전압 부문에서 일렉트릭의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을 통해 기존에 SF6를 활용한 스위치 기어와 똑같은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고객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 성능을 그대로 갖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M AirSeT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기업의 뛰어난 투자와 제품 개발을 인정받아 하노버 메세가 수여하는 산업 에너지 효율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세계 3개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했으며, 도이체 메세(Deutsche Messe)가 뛰어난 제품과 솔루션을 인정하는 최고의 국제 기술상 ‘에르메스 어워드(HERMES Award)’에서도 최종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